토요일

마우스로 그린 그림^^

-오늘도 해피

-산책 나가기 싫음 월요일까지 미루고 싶음

-오늘은 뭐 볼까? 어제는 미란다 시즌1 다보고 크라임씬 봤다. 앞부분은 봤었는데 어디까지 본지 몰라서... 봤던 거 또 봄.

-꾸준히 사먹는 것: 비피더스.

-작년에 담갔던 오미자청이 발효 다 됐대. 저번달엨ㅋㅋㅋ 한달 지나버림ㅋㅋㅋ 이번달, 다음달 초에 까볼듯.

-열무김치 -물론 이것도 엄마가 함-오늘 열어볼 거래. 신난다!

-선풍기 마음에 듦. 밤에 불빛 비치는 것까지 좋음. 캄캄하면 잠이 안오는 거 같다. 무드등 느낌이어서 좋음.

-점심 일부러 적당히 먹었는데. 카나페 먹을 수 있을까? 집에 참치도 있는데 참치마요는 다음기회로 미루고 땅콩버터 먹고 싶다. 밥을 꼬박꼬박 잘 챙겨 먹으니까 간식을 언제 먹어야할지 모르겠네. 배불러...

-뜨개질 실이 끝나버림. 실 찾아보고 없으면 새거 살거다. 아직 길이가 부족한 거 같음.

-어제 뜨개질하고 싶어서 한국말로 된 영상을 봤지만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고 영화나 드라마를 볼거임. 왠지 허전하다... 근데 외국어는 자막을 안 보면 못 보니까. 자막 너무 빨리 지나가서 돌려볼 때도 있고. 그럴 때면 흐름이 깨짐.

-뜨개질 안한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허전하네. 나 사실 뜨개질이 하고 싶었던 거 아닐까?

-하는 거는 기본 목도리 뜨기밖에 못하고 처음 시작이랑 마무리도 못하는데.ㅋㅋㅋㅋ

-나중에 먼지 쌓임 방지용으로 하나 만들려고. 옛날 할머니들이 그랬다는데. 근데 먼지 쌓인 거 세탁할 자신 없음.ㅋㅋㅋ

-뭔가 눈에 안 보이는 벌레가 살고 있을 거 같음. 먼지 쌓인 거 만지면 몸에 두드러기 올라올 거 같음. 하... 만들지 말까?

-실 사이사이에 뻣뻣한 뭔가가 끼어있는데 목에 닿으면 까슬한 게 그거임. 뜨개질하면서 뺄 때도 있고 안 뺄 때도 있음. 뜨개질할 때도 거슬림.

-밖에 잠깐 나갔다와도 땀나서 나가기 싫음.

-지도앱이 길치를 살린다.

-야식 안 먹은지 꽤 됨.

-다이어리 쓰다가 안쓰고 있다. 무계획.

-계획은 없는데 바쁘게 살고 있다.

-다이어리 다시 써볼까. 방향은 정하고 노를 저어야지.

-미란다 시즌2, 시즌3 끊길 잘했다. 앞으로 계속 볼거임. 너무 웃겨서 밤에 킁킁하면서 코로 웃었음. 시즌1다봤으니까 시즌2볼거임.